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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테임즈, SNS 통해 작별 인사… "절대 NC 잊지 못할 것"

입력 : 2016-11-30 16:15:41 수정 : 2016-11-30 16: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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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3년간의 성원, 절대 잊지 못할 것.”

메이저리거가 된 에릭 테임즈(밀워키)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 팬들에 작별 인사를 건넸다. 앞서 테임즈는 지난 29일 밀워키 브루워스와 3+1년 총액 16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바이아웃은 100만 달러이며 매 시즌 타석 수에 따라 50만 달러의 인센티브가 달려있는 ‘잭팟’ 계약이다.

이로써 테임즈는 NC에서 보낸 3시즌 동안 평균 타율 0.349에 124홈런 382타점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남기고 메이저리거로서 재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다음은 테임즈가 남긴 게시글 전문.

KBO팬, 특히 NC 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은 말로 표현이 되지 않습니다. 좋을 때 열심히 응원해 주었고 나쁠 때는 더욱 열심히 응원해주었습니다. NC 다이노스는 팀으로서 많은 기록과 업적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제가 마산에 있었던 3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 일원이었다는 사실이 진심으로 영광스럽습니다. 가슴 한 켠에 여러분을 항상 담아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V1. 화이팅!!!!!~~~~~~~~~~~~~~~~~~~~~~~~~~~~~~~~~~~~~~~~~~~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테임즈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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