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고아라, SM과 결별… 본격 연기자 행보 나설까

입력 : 2016-11-30 15:45:18 수정 : 2016-11-30 16:14:50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SM의 대표 배우 고아라가 새로운 둥지를 찾는다.

30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고아라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고아라와 SM의 인연은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아라는 2003년 제5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SM과 인연을 맺는다. 당시 경쟁률은 무려 8000:1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바늘 구멍’ 대회로 유명하다.

고아라는 2003년 드라마 ‘반올림’에서 옥림이 역으로 드라마에 데뷔했고 '너희들은 포위됐다', ‘응답하라 1994’, 영화 ‘페이스 메이커’, ‘조선마술사’,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혔다. 특히 화제작 ‘응답하라 1994’에서 성나정 역할을 맡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현재 FA 시장에 나왔으며 향후 출연작과 기획사 선정에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

한편 고아라는 오는 12월 19일부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에서 아로 역을 맡았다. 작품은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리는 청춘 사극이며 극중 고아라는 박서준과 박형식 두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다. 해당 드라마는 100% 사전 제작으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시절 촬영했던 작품이다.

jkim@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