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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리그소재 기념우표 발행

입력 : 2016-10-07 13:34:23 수정 : 2016-10-07 13: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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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우정사업본부가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리그를 소재로 한 기념우표 10종 총 70만장을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KBO 리그 기념우표의 디자인은 10개 구단 로고가 담긴 모자와 구단 마스코트 이미지를 역동적으로 표현하였다. 마스코트 부분은 특수 인쇄인 유광(UV 래커)을 적용하여 반짝거리는 느낌을 두드러지게 하였고, 각 구단 로고부분은 엠보싱을 가미하여 입체적인 느낌이 나게 했다.

KBO는 “기념우표 발행은 일반적으로 국가적인 인물이나 사건과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에 대해서만 제작한다. 이번 기념우표는 프로야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기스포츠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스포츠와 관련한 기념우표는 올림픽, 월드컵 등 주로 국제대회에 한해 나왔다. 프로야구와 관련된 우표는 2013년에 고(故) 최동원-고(故) 장효조 선수를 기념하는 인물 우표가 발행된 바 있다.

한편, 프로야구 구단별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캐릭터를 그린 우표는 7일부터 전국우체국에서 판매된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한국야구위원회(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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