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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판 '명량', '제독: 미힐 드 로이테르' 30일 개봉

입력 : 2016-06-29 10:07:31 수정 : 2016-06-29 1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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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류근원 기자] 네덜란드 개봉 당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며 흥행몰이에 성공한 네덜란드 해전 영화 ‘제독: 미힐 드 로이테르’가 30일에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제독: 미힐 드 로이테르’는 영국에 대항해 네덜란드 함대를 이끄는 제독 미힐 드 로이테르의 역사 속 이야기를 영상에 담아 17세기 유럽 강국들의 장대하고도 웅장한 해전과 그 뒤에 숨겨진 모함과 음모를 생생하고 흥미진진하게 담아냈다.

미국 방송채널 HBO의 인기작 ‘왕좌의 게임’에서 `티원 래니스터’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영국의 명배우 ‘찰스 댄스’가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때로는 인간적이고 때로는 무섭기도 한 찰스 2세를 연기했다. 그는 ‘꽃중년’이라는 말이 무척이나 잘 어울릴 만큼 영국 태생의 배우이자 작가, 그리고 감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꾸뻬씨의 행복여행’, ‘반 고흐: 위대한 유산’, ‘로프트’, ‘카르페디엠’ 등 다양한 영화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던 배우 ‘바리 아츠마’가 ‘제독: 미힐 드 로이테르’에서는 왕당파의 적수인 공화당파 수상으로 연기 변신을 하며 냉철하고도 인간적이며 현명하고도 자상한 ‘요한 드 비트’ 경 역할을 맡았다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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