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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박스] 류중일 감독 "자욱이 안 아프다는 말을 안하네"

입력 : 2016-06-29 07:00:00 수정 : 2016-06-29 09: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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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프다는 말을 안하네.”

류중일 삼성 감독이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는 소식이 있지만 아직은 조용하다. 바로 1루수 구자욱의 몸상태가 괜찮다는 보고서, 하지만 아직은 경산볼파크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다. 구자욱은 올 시즌 44경기에서 타율 0.375(168타수 63안타) 5홈런 28타점 OPS 1.045, 득점권타율 0.356을 기록하는 등 맹타를 이어가다 허리 통증이 생겨 지난달 28일 재활군으로 내려갔다. 곧 복귀할 듯했지만 허리통증이 도져 복귀시나리오가 올스톱됐다. 류 감독은 “10년을 해줘야하는 친구인데 급하다고 부를 수는 없다”고 검진단계부터 다시 시작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 구자욱의 허리통증과 관련한 걱정은 사라지지 않은 상태다. 28일 사직 롯데전에서 만난 류 감독은 “허리가 괜찮으면 (2군) 경기를 뛴다고 했을 텐데, 안 아프다는 말을 안하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류 감독은 “태풍이라도 안오나”며 부상병동인 팀상황을 놓고 아쉬움만 반복했다. 사직=권기범 기자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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