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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분석] 수지를 잇는 3세대 걸그룹 비주얼, '99라인'이 뜬다

입력 : 2016-06-19 10:40:59 수정 : 2016-06-19 11: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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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3세대 걸그룹 경쟁이 본격화되며 새롭게 99라인의 비주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소위 2세대로 불리던 걸그룹들은 현재 계약 만료로 일부가 팀을 탈퇴하거나, 사실상 활동중단 또는 해체되기도 하면서 걸그룹 세대교체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요계에서 작년부터 트와이스, 레드벨벳, 여자친구, 오마이걸 등 3세대 걸그룹의 선두두자로 나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들 중에서 올해 18세로 1999년도 태생의 걸그룹 멤버들은 각 팀에서 비주얼 라인으로 주목받으며 팬덤을 형성하는 ‘입덕’ 멤버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에는 비주얼 라인으로 미스에이 수지를 비롯하여 에프엑스 크리스탈, 걸스데이 혜리로 통하는 94라인이 대세였다면 이제는 3세대 걸그룹으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며 비주얼 계보가 99라인으로 바뀌고 있다. 레드벨벳 예리와 오마이걸의 아린, 트와이스의 쯔위는 모두 1999년 생으로 팀내 막내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1. 레드벨벳 예리 ‘상큼달콤 과즙상’

걸그룹 레드벨벳의 막내로 지난 해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4인조였던 레드벨벳에 새로운 멤버가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 사이에서는 다소 우려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예리의 티저가 공개되자마자 나이를 감지할 수 없는 이국적이면서도 신비로운 외모로 대중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예리의 등장으로 ‘새 멤버 합류’라는 이슈는 오히려 신선한 기대감으로 뒤바뀌어졌고, 예리가 합류한 'Ice Cream Cake'는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예리는 전형적인 미인상은 아니지만 비타민같이 톡톡 튀는 상큼한 미소로 네티즌들로부터 ‘과즙상’이라고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 트와이스 쯔위 ‘3세대 걸그룹 대표 비주얼’

최근 'CHEER UP'를 발표하고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트와이스의 비주얼 센터는 단연 막내 쯔위다. 대만 출신의 쯔위는 인형처럼 예쁘면서도 섹시한 외모로 대중들의 시선을 단숨의 사로잡았다. 특히 군살없는 몸매 라인과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올 것 같은 요정같은 외모로 현재 3세대 걸그룹 멤버들 중에서 가장 빠른 기세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상황. 쯔위는 2세대 대표 비주얼로 손꼽히는 수지와 같은 JYP의 신인 걸그룹으로 3세대 걸그룹 대전에 가장 늦게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대중성과 함께 팬덤까지 모으며 대세 걸그룹의 핵심 멤버로 급부상했다. 또한 데뷔 후 얼마 되지 않아 소위 스타들만 찍는다는 이동통신사 광고까지 섭렵. 최근 JTBC 신규 예능 ‘잘먹는 소녀들’에 고정으로 발탁되며 현재 방송가를 종횡무진하며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3. 오마이걸 아린 ‘국민 첫사랑 가능성’

오마이걸은 남성 아이돌 B1A4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서 4년만의 데뷔 시킨 걸그룹으로 뛰어난 앨범 완성도로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은 걸그룹. 오마이걸의 막내 아린은 ‘두산 치어리더’로 더욱 유명한 멤버다. 일찍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데뷔와 동시에 유난히도 하얀 피부와 순수미가 돋모이는 청순한 외모로 주목받았다. 아린은 대체적으로 이목구비가 뚜렷한 다른 걸그룹 비주얼 멤버들과는 확실하게 차별화된 얼굴을 지녔다. 얼굴 전체적으로 선한 이미지와 동양적인 아름다움은 차세대 국민 첫사랑이 될 가능성이 느껴진다. 또한 아린의 또 다른 매력은 청순하고 풋풋한 얼굴에 숨겨진 굴곡 있는 몸매로 현재까지의 스코어보다 앞으로의 가능성이 더욱 기대되는 차세대 비주얼 멤버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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