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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텐션 인터뷰⑨] 선율 "여자친구 유주선배와 듀엣 활동, 색다른 경험"

입력 : 2016-04-24 11:22:57 수정 : 2016-04-24 11: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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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아이돌 그룹 업텐션이 신곡 '나한테만 집중해'로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업텐션 선율은 최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업텐션 컴백 전에 여자친구 유주 선배님과 듀엣 활동을 했다. 굉장히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운을 떼며 "보컬 위주의 무대인만큼, '보일듯 말듯' 활동에선 가만히 서서 부르곤 했는데, 업텐션 활동과는 확연히 달랐다. 카메라 보는 법도 너무 달랐고, 가만히 노래만 부른다는 점도 굉장히 독특했다"고 전했다.

유주와의 호흡은 어땠느냐고 묻자, 선율은 "유주선배님이 노래를 너무 잘 하셔서 놀랐다. 또 스케쥴도 너무 많아서 굉장히 피곤했을텐데, 항상 먼저 파이팅을 외쳐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주선배님과의 활동을 통해 배운 것도 많다. 강한 에너지는 물론 무대매너도 많이 배웠다"면서 "가끔 머리에 새싹핀을 꽂고 무대에 올랐는데, 기회가 된다면 업텐션 활동에서도 새싹핀을 머리카락에 꽃고 활동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선율은 이번 업텐션의 신곡 '나한테만 집중해'에 대해 "소년과 남자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업텐션의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는 음악"이라고 소개하며 "업텐션이 퍼포먼스로 시작한 그룹인 만큼, 퍼포먼스적으로 정점을 찍고 싶다. 이번에는 '스펙트럼 퍼포먼스'를 준비했으니, 많이 보고 듣고 즐겨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업텐션은 KBS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세 번째 미니앨범 '스포트라이트' 활동을 시작했다. 타이틀곡 '나한테만 집중해'는 저스틴 비버의 'One Less Lonely Girl'과 그룹 엑소의 '으르렁', 업텐션의 데뷔곡 '위험해' 이후 두 번째 만남인 유명한 히트 작곡가 신혁이 프로듀싱한 곡.

남자가 끊임없이 여자에게 박력 넘치는 모습으로 사랑과 관심을 어필하는 가사가 돋보이는 '나한테만 집중해'는 일렉기타 사운드로 시작하는 다이나믹한 팝 댄스곡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분위기가 고조돼 업텐션의 쾌활하고 남자다운 모습들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업텐션은 소년미와 남성미를 넘나드는 모습으로 '나한테만 집중해'의 대표 퍼포먼스인 일명 '스펙트럼' 퍼포먼스를 펼쳐 팬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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