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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폴, 새 모델 박해진 영입 SS컬렉션 공개

입력 : 2016-02-11 05:35:00 수정 : 2016-02-10 19: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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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이 올해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다.

지난 해 센터폴은 아웃도어를 넘어 일상 생활, 레저, 스포츠 등 모든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확대하는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상품 카테고리를 넓혀 왔다.

센터폴은 올해 라이프스타일과 스포츠 시장의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16년 봄 시즌부터 ALPINA(알피나), CPX(씨피엑스), BEAR TREK(베어 트랙) 등 총 3가지 라인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ALPINA(알피나) 라인은 기존의 몽블랑, 융프라우 라인에서 구성되었던 등산 중심의 기능성 의류를 통합해 심플하고 모던한 감성을 담은 기능성 기반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지난 해 봄부터 스포티 감성을 더한 상품들을 선보여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왔던 CPX 라인은 올해부터 전체 스타일의 10% 수준에서 약 40%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BEAR TREK(베어 트랙) 라인은 올해도 여전히 주요 키워드가 될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췄다.

센터폴은 올해 상품 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얼굴인 모델을 교체하며 새로운 이미지로의 변신을 시도한다. 대세 배우이자 한류스타인 박해진을 영입해, 기존 여성 모델인 공승연과 함께 시너지를 낼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해진은 최근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을 통해 폭발적인 인기몰이 중이며, 덕분에 박해진 모델발탁 이슈가 공개된 이후 1020대 젊은층으로부터 브랜드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가세해 젊은 층을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시도할 계획이다. kwjun@sportsworldi.com

센터폴 모델 박해진(왼쪽)과 공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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