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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버클리', 감성폭발 메인 예고편 최초 공개

입력 : 2016-02-07 10:42:44 수정 : 2016-02-07 10: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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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60년대 포크송의 아이콘 팀 버클리&단 한 장의 앨범으로 전설이 된 뮤지션 제프 버클리 부자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음악영화 '굿바이 버클리'가 마치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 감성적인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굿바이 버클리'의 메인 예고편은 팀 버클리의 대표곡 'Pleasant Street'가 흐르며 시작된다. 전화기 너머 들려오는 “아버지의 추모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요.”라는 목소리와 이어지는 주인공 제프의 “전 아버지를 잘 몰라서…”라는 대사는 팀&제프 버클리 부자에게 알려지지 않은 사연이 있을 것 같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이어, 1991년 부르클린에서 공연을 준비하는 제프와 1966년 캘리포니아에서 음악 활동을 이어갔던 팀의 모습을 교차로 보여주며, 시대를 뛰어넘어 음악으로 교감하는 두 뮤지션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 시킨다. 특히 제프를 연기한 배우 펜 배즐리가 기타 연주와 노래를 직접 소화하며 [Once I Was]를 부르는 후반부에서는 실제로 부르클린에서 열렸던 팀 버클리 추모 공연을 완벽하게 재현, 현존하는 최고의 뮤지션들이 존경을 바친 전설적 뮤지션 제프 버클리의 탄생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진정한 카타르시스가 담겼다”(Quickflix), “마음을 사로잡는 에너지가 가득한 작품”(Hollywood Reporter), “존경 받는 두 뮤지션의 마법 같은 만남”(TV Guide's Movie Guide) 등 해외 유수 평단의 극찬은 '굿바이 버클리'의 탄탄한 연출과 완성도를 보여준다. 한편, 아버지에 대한 애증으로 혼란스러워하는 제프와 그의 곁을 지켜주는 매력적인 여자 앨리가 보여줄 설렘 가득한 로맨스까지 담겨, 따뜻한 봄이 찾아오는 3월에 어울리는 감성충만 음악영화 탄생을 예고한다.

음악&영화 팬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는 메인 예고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굿바이 버클리'는 3월 10일 개봉을 확정,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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