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쯔위 입장 발표 논란에 JYP "강요한 적 없다"

입력 : 2016-01-18 14:22:08 수정 : 2016-01-18 14:47:4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의 입장 발표로 또다시 뜨거운 논란에 휩싸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다시 한 번 해명에 나섰다.

JYP는 18일 일부에서 의혹을 제기한 쯔위의 입장 발표를 강요했다는 내용이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JYP 측은 “이번 쯔위의 입장 발표는 쯔위가 미성년자이므로 처음부터 부모님과 함께 상의했고 회사는 부모님이 한국에 들어오실 때까지 기다렸다”며 “한 개인의 신념은 회사가 강요할 수도, 해서도 안되는 일이며 이와 같은 일은 전혀 없었다. 쯔위의 부모님이 한국에 들어오셔서 쯔위와 함께 상의하신 후 최종 결정을 내리셨고 입장 발표를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JYP 측은 “쯔위가 계속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만큼 쯔위와 쯔위 부모님은 이 일이 어서 진정되길 바라는 마음이고, 쯔위를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앞서 쯔위는 다른 트와이스 멤버들과 함께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서 제작진이 건네 흔든 대만 국기 청천백일기로 논란에 휩싸였다. 대만 출신으로 중국에서 활동 중인 연예인 황안이 이를 지적하면서 중국 내에서 쯔위가 대만 독립론자라는 주장이 제기된 것. 이에 JYP의 수장인 박진영에 이어 쯔위도 사과문을 발표했다. 특히, 중국과 대만의 독특한 관계 때문에 양 측의 대중 역시 논란에 가세했고 뜨거운 이슈가 됐다. 그런 가운데 열여섯살밖에 안된 쯔위의 사과문 발표와 관련해 일부에서 JYP의 대응을 문제 삼으며 다시 한 번 뜨거운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DB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