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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중국 보건의료시장 진출 TF팀 구성

입력 : 2016-01-05 05:25:00 수정 : 2016-01-05 0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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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정한 기자〕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중국 만성질환 스마트 원격의료 시장에 진출한다.

병원은 1조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보건의료시장 진출을 위한 TFT(Task Force Team)를 구성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2시 본관 6층 회의실에서는 윤건호 내분비내과 교수와 가톨릭유헬스케어사업단, 국제협력팀 등 병원 관계자와 메디칼엑셀런스, 녹십자헬스케어, 아이센스, 인포피아 유라클, 등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본 사업과제에 대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승기배 병원장은 “이번 사업이 정부적 차원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바 이번 TFT 결성과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하면서 국내 스마트 원격의료 및 헬스케어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병원은 지난 9월 박근혜 대통령 방중을 계기로 한중 보건의료산업 협력 다각화를 위한 경제사절기관으로 참가해 상해교통대 부속 루이진병원과 원격의료 시스템 구축 협력 MOU를 체결했다. 더불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사업의 원만한 성공을 위해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했다.

한편, 병원은 이달 중 중국 루이진병원, 길림대 베슌제일병원 의료진을 초청해 본격적인 비전을 그릴 예정이다.

yun0086@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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