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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레프트오버 시즌2' 국내 첫 방송

입력 : 2015-11-30 10:15:32 수정 : 2015-11-30 10: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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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인기 미드가 국내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오는 12월 1일 오후9시에 티캐스트 계열 영화채널 스크린(SCREEN)은 HBO시리즈 ‘레프트오버 시즌2’(The leftovers)를 첫 방송한다.

‘레프트오버’는 미국의 유명 작가 톰 페로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HBO 오리지널 미드로, 시즌1 당시 ‘휴거’ 등 색다른 소재의 미스터리 드라마로 널리 알려진 시리즈다. 지난 4월에는 국내에도 원작 소설이 출간돼 월간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레프트오버’ 시즌1은 전 세계 인구의 2%(1억 4천만명)가 이유 없이 사라진 후 남겨진 98%의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감’과 자신도 갑자기 사라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맞서 싸우는 모습을 그렸다.

이번 시즌2에서는 2년 전 이유 없이 사람들이 사라진 그 날, 실종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유명해진 인구 9,216명의 ‘미라클’이라는 작은 도시를 그릴 예정이다. 시즌1과 마찬가지로 시즌2 역시 제니퍼 애니스톤의 남편 저스틴 서룩스와 ‘반지의 제왕’ 엘프녀로 활약한 리브 타일러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채널 스크린(SCREEN) 관계자는 “독특한 소재와 내용으로 인해 시즌1 방영 당시에는 SNS상에서도 사람들의 갑작스런 증발에 대하여 철학적 토론이 벌어지는 등 큰 화제를 불러 모은 작품”이라고 말하며 “아직 끝나지 않은 충격적 이야기가 더욱 흥미롭게 전개될 시즌2 역시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당부했다.

‘레프트오버 2’는 오는 12월 1일 오후 9시에 첫방송을 시작으로, 12월 한 달간 영화채널 스크린에서 매주 화-수 오후 9시에 방송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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