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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 속 3대가 함께 스키를 즐긴다

입력 : 2015-11-19 03:01:00 수정 : 2015-11-19 0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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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스키장, 2015/16 곤지암리조트 화이트 시즌 오픈
[스포츠월드=강민영 선임기자] 수도권 최대 스키장인 경기도 광주 서브원 곤지암리조트가 ‘15/16 곤지암리조트 화이트 시즌’을 오픈한다. 곤지암리조트는 “기상 상황에 따라 12월초 오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곤지암리조트(스키장)가 올 시즌 특별히 주목한 부분은 국내 스키 저변확대. 이를 위해 3대가 스키장을 다시 찾는 세대별 특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다가오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내 스키문화의 저변확대가 절실한 상황. 할아버지 세대가 스키 1세대로서 한국 스키 문화를 이끌어왔다. 이에 따라 할아버지,아버지, 자녀 등 3대 가족이 함께 스키장을 찾을 수 있도록 세대별 특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

스키의 미래인1세대 아이들이 보다 쉽게 스키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스키 강습 프로그램, 경제적으로 스키를 이용하고픈 2세대를 위한 시간대별 미타임패스우대, 스키 1세대들이 다시 가족들과 스키장을 찾는 스키문화 조성을 위한 ‘스키클럽 곤지암’ 창단 등 3대 가족이 함께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캠페인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스키 3세대를 위한 어린이 강습 프로그램

스키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스키장에서 눈과 스키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 스키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어린이 전용 강습 프로그램인 ‘곤지암 어린이 스키 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전용셔틀버스로 픽업부터 스키장 도착, 스키강습, 식사, 배웅까지 케어해 부모님이 안심하고 스키강습을 맡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 3, 4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2018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스키 꿈나무를 응원하는 ‘어린이 스키대회’, 경제적 이유로 평소에 스키장을 찾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사랑 스키캠프’도 진행한다.

스키 2세대인 학생, 직장인을 위한 시간대별 미타임패스 우대

학생이나 직장인 스키어와 보더를 위해 스키장 방문 시간대에 따라 미타임패스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주중(일~목)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운영하는 심야스키의 경우 3~6 시간권을 15% 우대하고, 주말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는 3시간권을 25% 특별 우대가에 이용할 수 있다.

스키 1세대인를 위한 ‘스키클럽 곤지암’ 창단

스키 1세대인 할아버지가 손자손녀와 함께 스키장을 다시 찾는다면 금상첨화다. 이를 위해 국내 스키원로들을 주축으로 한 ‘스키클럽 곤지암’을 창설했다. 스키어를 위한 안전 패트롤 지원, 어린이 스키어를 위한 기술지도 등을 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 시간제 리프트권인 ‘미타임패스’ 도입

올해는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시간제 리프트권인 ‘미타임패스’를 도입했다. 아울러 슬로프 입장시간을 최소화하는 ‘RFID게이트 시스템’, 장비렌탈과 이동시간을 최소화한 ‘렌탈 이원화 시스템’, ‘온라인예매제’, ‘슬로프 정원제’ 등의 시스템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9개 면 광폭 슬로프 갖춰…시간당 1만5000명 이동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은 13만평(429,752㎡) 슬로프 면적에 최대 159m, 평균 100m 이상인 9개 면의 광폭 슬로프를 갖춘 명실상부 수도권 최대 규모. 또한 초속 5m의 속도로 시간당 1만5000스키어를 정상까지 이동시키는 초고속 리프트와 슬로프 면적대비 최대규모인 100여기의 미세 필터 시스템을 적용한 최신 제설 시스템이 겨울시즌 내내 최상의 슬로프 설질을 유지할 전망.

이밖에도 곤지암리조트는 온 가족이 함께 겨울 스포츠와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겨’울 축제의 장을 꾸밀 계획이다. 프리미엄 스파 ‘스파라스파'에서 즐기는 겨울전용 스파 프로그램, ‘애프터 스키’ 프로그램을 비롯해 크리스마스&송년파티등 풍성한 겨울 축제의 장을 선보인다. 대표번호: 1661-8787.

my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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