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로버트 레프스나이더가 화제인 가운데 그는 누구인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출처=MBC 방송캡쳐 |
올해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로버트 레프스나이더가 화제인 가운데 그는 누구인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레프스나이더는 '한국 입양아 출신'으로 이미 국내에서는 잘 알려져 있다.
레프스나이더는 지난 2012년 전미대학야구 월드시리즈에서 0.476의 높은 타율로 애리조나대를 26년 만에 정상에 올려 놓는데 크게 기여하며 대회 MVP로 뽑혔다.
서울에서 태어나 생후 3개월 때 미국인 가정에 입양된 레프스나이더는 어려서부터 시작한 야구, 농구, 미식축구 등 여러 스포츠에 재능을 보였다. 고교시절인 2007년에는 미국 청소년 야구대표팀에 뽑혀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레프스나이더는 미식축구를 가장 좋아했지만 신장(180cm) 문제로 농구 선수 출신인 양아버지와의 상의 끝에 자신이 가장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야구를 선택, 애리조나대에 야구 장학생으로 진학했다.
인터넷팀 우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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