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임신이 얼마나 좋았으면 이래? 한혜진 측근 '깜짝 놀랐다' 사진=sbs 제공 |
기성용이 교체 출전한 스완지 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화제인 가운데 과거 임신 세레모니가 화제다.
기성용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스완지시티 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에서 시즌 5호 골이자 동점골을 터뜨려 젖병 골세레모니를 선보여 젖병을 문 아기를 연상케 하는 세레모니로 아내 한혜진의 임신을 축하한 것.
기성용의 골세레모니가 화제되자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한혜진의 임신 소식을 언제 들었나?"라는 질문에 "전혀 알지 못했다. 설 명절을 맞아 기성용의 경기를 보고 있었는데 골을 넣은 직후 갑자기 '젖병 세레모니'를 하더라. 그걸 보고 깜짝 놀랐다."고 답했다.
한편 기성용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웨일스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서 열린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홈경기서 후반 13분 교체 출격해 32분을 소화했다. 스완지는 마타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아예우와 고미스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2-1 역전승했다.
인터넷팀 강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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