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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이후 기상전망 ‘가을 태풍 1개 주의’…10∼11월 온화한 날씨

입력 : 2015-08-30 15:42:03 수정 : 2015-08-30 15: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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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캡처
가을이 시작되는 9월에는 한반도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클 전망이다. 10∼11월에는 온화한 날씨가 많다.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날씨 전망’에서 다음 달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약화해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다면서 이같이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평균 20.5도)과 비슷하거나 낮고, 강수량(평균 162.8㎜)은 평년보다 적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10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14.3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은 평년(50.2㎜)과  비슷하거나 적을 전망이다.

11월에는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겨울철(12월∼내년 2월) 기후와 관련, 기온은 평년(0.6도)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륙 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 폭은 크다. 강수량은 평년(88.5㎜)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이다.

한편 기상청은 태풍의 여름철 활동 특성에 대해 “여름철에 태풍 3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었다”며 “수명이 길고 강도도 강했던 것이 올해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가을철 태풍 전망에 대해서는 “북서태평양에서 태풍 8∼12개 정도가 발생해 이 중 1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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