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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분석] 러블리즈, 8인 완전체 컴백이 기대되는 이유

입력 : 2015-08-30 09:56:23 수정 : 2015-08-31 13: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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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가 9월 컴백을 선언했다. 이번엔 서지수를 포함해 8인 완전체다.

지난 28일 자정 러블리즈 공식 SNS에는 한 장의 스포일러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푸른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청초한 러블리즈의 뒷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러블리즈 공식 로고와 숫자 8을 드러냈고, ‘lovelyz8’이란 단어를 통해 8인 컴백을 암시했다. 이로써 러블리즈는 지난 3월 발표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Hi~’이후 5개월 만에 컴백을 하게 됐다.

지난해 11월 데뷔 앨범을 발매한 러블리즈는 팀 이름처럼 사랑스러운 면모와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걸그룹. 최근 ‘2015년 최고의 신인 여자 아이돌’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차세대 청순 걸그룹 대표 주자임을 증명했다.

하지만 러블리즈는 지난해 멤버 서지수가 ‘동성애 및 성희롱’이란 루머에 휩싸여 팀을 이탈하게 되는 사태를 치렀다. 갑작스런 서지수의 데뷔 불발로 러블리즈는 한차례 홍역을 치렀지만, 나머지 7인 멤버들의 노력으로 러블리즈는 인기와 음악성, 팬덤을 다함께 잡으며 대형 신인으로서 성공적인 행보를 걸었다.

현재 서지수와 관련된 루머에 대해선 모든 정리가 끝난 상황. 지난 5월 서지수와 관련된 루머를 온라인에 유포한 혐의로 A씨와 미성년자 B씨가 벌금형을 받았다. 당시 검찰은 공소장에 “피고인은 피해자를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해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냈으며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언급하며, 서지수와 루머가 무관함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덕분에 서지수가 그간의 억울함을 풀고 당당히 러블리즈에 합류, 8인 완전체로 컴백하게 됐다. 서지수도 소속사를 통해 “복귀해서 굉장히 기쁜 마음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고, 러블리즈 멤버들도 “지수와 함께 해서 더욱 힘이 나고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 상반기 신인 걸그룹 대전에서 압도적 우위를 차지한 러블리즈. 서지수의 합류로 러블리즈는 상승세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공개된 케이, 지애, 진 티저만 봐도 물오른 미모가 돋보이는 만큼, 서지수가 합류한 ‘8인 완전체’ 러블리즈는 미모, 음악, 콘셉트 모두 완전체 성장을 이루며 ‘대세 걸그룹’으로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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