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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연♥강민호 결혼... "내가 좋아해서 따라다녔는데... 지금은" 예비신부 언급 '눈길'

입력 : 2015-08-28 13:09:38 수정 : 2015-08-28 13: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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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연♥강민호 결혼... "내가 좋아해서 따라다녔는데... 지금은" 예비신부 언급 '눈길'
사진=강민호 트위터 제공
신소연♥강민호 결혼... "내가 좋아해서 따라다녔는데... 지금은" 예비신부 언급 '눈길'

신소연이 28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 2부에서 날씨 예보를 전한 뒤 "부산에서 좋은 소식 전하겠다"고 밝혔다.

신소연은 퇴사 후 부산에 내려가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와의 결혼을 준비할 예정. SBS에 따르면 두 사람은 12월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강민호는 "시즌을 앞두고 있는 만큼 캠프에서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며 "여자친구인 신소연은 내가 야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늘 도와준다. 항상 고맙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민호는 트위터에 신소연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신소연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지난 22일 강민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12년 시구를 통해 만났다. 내가 좋아해서 따라다녔다”며 “서로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지금처럼 예쁜 사랑을 하겠다”며 신소연과의 열애를 공개했다.

신소연은 지난 2012년 8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고, 이후 강민호와 만나게 된 것.

한편 신소연 기상캐스터는 단아한 얼굴은 물론 뛰어난 몸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87년 생으로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고 2011년 SBS 기상캐스터로 입사해 현재 ‘모닝와이드’에 출연하며 별명 또한 ‘날씨 여신’으로 불리고 있다.

인터넷팀 강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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