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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는 던저졌다…'무한도전 가요제' 올해도 빵 터질까?

입력 : 2015-08-10 00:00:00 수정 : 2015-08-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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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기자] 준비는 끝났다. 곧 대망의 ‘무도가요제’가 시작된다. 지난 8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가요제는 13일 평창에서 열린다”고 밝히며, 이번 가요제의 명칭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로 공식 발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3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MBC ‘무한도전’의 영동고속도로가요제를 앞둔 최종 준비과정을 그렸다. 이날 뮤지션들은 무대의 화려함을 위한 특수효과를 얻기 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아이유-박명수는 리프트, 정형돈-혁오 밴드는 불기둥, 지드래곤·태양-광희는 꽃가루, 윤상-정준하는 레이저, 박진영-유재석과 자이언티-하하는 함께 폭죽을 얻게 된 것. 또한 스피드 퀴즈를 통해 공연 순서를 정했다. 오프닝은 지드래곤·태양-광희, 아이유-박명수는 두번째, 자이언티-하하는 세번째, 윤상-정준하는 네번째, 박진영-유재석은 다섯번째, 정형돈-혁오 밴드가 대미를 장식하게 됐다.

가요제가 이제 다음주로 다가오면서 녹음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자이언티와 하하는 자이언티 아버지까지 특별 섭외해 녹음작업을 끝냈다. 아이유와 박명수는 작곡자 ‘재환씨’와 힘을 합쳐 막바지 작업을 진행했다. 정형돈과 혁오는 감성 대세답게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곡을 살짝 들려주기도 했다. 박진영과 유재석은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될 정도로 댄스곡에 맞춰 춤연습을 했다. 정준하는 일취월장한 랩실력을 보여줬고, 걸그룹 씨스타 효린이 찬조녹음을 하기도 했다. 광희는 프로듀싱때 지드래곤의 카리스마 압박을 받기도 했지만 웃으면서 녹음을 마쳤다. 순조롭게 마무리 작업은 이렇게 흘러갔다. 다음 주면 항상 최고의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무도가요제’의 막이 열린다. 이번에도 음원시장을 점령할 수 있을지, 기대치가 높아져 있는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그 카운트는 시작됐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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