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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인저랜드'부터 '베테랑'까지… 극장가 '장르 풍년'

입력 : 2015-07-28 17:55:21 수정 : 2015-07-28 17: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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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오는 8월 6일 개봉 예정인 미스터리 스릴러 ‘스트레인저랜드’부터 ‘판타스틱 4’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들이 개봉, 여름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에게 최고의 피서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저 8월 극장가의 첫 포문을 열 작품은 니콜 키드먼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 ‘스트레인저랜드’이다. 2015년 선댄스영화제 공식 경쟁작으로 선정되고, 해외 언론의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작품에 대한 신뢰까지 받으며 일찍이 '8월 절대 놓쳐서는 안될' 작품으로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주말 실시간 검색어 1위는 물론, 영화에 대한 뜨거운 기대평까지 이어지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모래폭풍이 몰려오던 밤, 아이들이 갑자기 사라지고 이후 드러나는 진실을 다룬 흥미로운 스토리, 니콜 키드먼을 비롯, 휴고 위빙, 조셉 파인즈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 탁월한 미장센으로 가득한 미스터리 스릴러 ‘스트레인저랜드’는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영화 ‘스트레인저랜드’에 이어 액션, 로맨스, SF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극장가가 꽉꽉 채워질 예정이다. 먼저 마블 코믹스 최초 슈퍼 히어로팀의 이야기를 다룬 ‘판타스틱 4’가 있다. 이전 '판타스틱 4'의 리부트인 이번 작품은 새로운 주연 배우들로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또한 40년 역사를 지닌 아드만 스튜디오가 빚어낸 애니메이션 ‘숀더쉽’, 명배우 故 로빈 윌리엄스의 추모작 ‘블러바드’ 등이 있다.

여기에 한국 영화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베테랑’은 벌써부터 뜨거운 입소문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코미디 ‘미쓰 와이프’는 하루 아침에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에서 애 둘 딸린 아줌마가 되는 스토리와 엄정화의 활약이 더해져 궁금증을 불러모으고 있다.

또한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은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와 그가 사랑하는 여자의 아주 특별한 판타지 로맨스,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주연의 ‘협녀, 칼의 기억’ 역시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리며 여름 극장가에 더욱 불을 지필 예정이다. 이렇듯 취향대로 골라볼 수 있는 영화들이 가득한 8월 극장가는 더위를 피하기 위한 관객들로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모래폭풍과 함께 사라진 아이들을 둘러싸고, 그들을 찾기 위한 부부와 마을 사람들의 숨겨진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스트레인저랜드’는 아카데미가 사랑하는 여배우 니콜 키드먼과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휴고 위빙, 조셉 파인즈의 압도적인 열연 그리고 광활한 호주 사막을 담아낸 장엄한 미장센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오는 8월 6일 개봉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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