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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오 "시기적으로 표절 불가능하다" 논란 일축

입력 : 2015-07-24 14:23:38 수정 : 2015-07-24 17: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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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출연 이후 음원차트 정상을 오른 인기밴드 혁오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혁오 소속사 하이그라운드는 24일 "우선 아티스트가 열심히 준비해서 발표한 노래가 이런 논란에 휩싸였다는 점에 유감을 표한다"로 시작하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혁오의 곡 '론리'는 지난 3월 더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The Whitest Boy Alive)의 리더 얼렌드 오여(ERLEND OYE)가 내한했을 당시 함께 공연하면서 이 곡을 오프닝으로 공연했고 당사자로부터 오히려 좋은 감상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판다 베어'에 대해서는 지난해부터 공연하던 곡으로, 1월에 발표했고 유미 조우마(Yumi Zouma)의 곡은 발표 시기가 3월임을 감안했을 때 시기적으로 불가능하다"라며 표절설은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하이그라운드는 "대중이 혁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더 좋은 음악을 선보이길 기대하신다는 것으로 받아드리고 더 좋은 음악으로 찾아 뵙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혁오의 '론리'와 '판다 베어' 등 두 곡이 더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의 '1517'과 유미 조우마의 '도디(Dodi)와 비슷하다는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표절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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