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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아웃·스트레인저랜드… 재미·작품성 다 갖춘 영화들

입력 : 2015-07-22 20:25:16 수정 : 2015-07-22 20: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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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올여름 극장가는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작품들이 가득 메울 예정이다. ‘인사이드 아웃’부터 바로 오는 8월 6일 개봉 예정인 ‘스트레인저랜드’가 그 주인공이다.

가장 먼저 극장문을 두들긴 작품은 최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다. 제 68회 칸영화제에 처음 공개된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위대한 아이디어"라는 극찬을 받으며 현재 국내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7월 23일 개봉 예정, 마틴 루터 킹의 이야기를 그린 ‘셀마’ 역시 영화제에서 먼저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제 87회 아카데미시상식 작품상을 비롯 전세계 유수 영화제 52개 부문 수상을 거머쥔 ‘셀마’는 국내 언론 사이에서도 먼저 공개되어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제 27회 도쿄국제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 관객상 수상, 제 38회 일본 아카데미시상식에서 3관왕을 거머쥔 ‘종이 달’, 그리고 제 68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은 바 있는 한국 영화 ‘오피스’가 국내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최근 실시간 검색어 1위 등극, 주말 온라인을 장악하며 절대 놓쳐서는 안될 작품으로 떠오른 ‘스트레인저랜드’ 역시 재미와 작품성을 모두 갖춘 영화다. 오는 8월 6일 개봉 예정인 ‘스트레인저랜드’는 모래폭풍과 함께 사라진 아이들을 둘러싸고, 그들을 찾기 위한 부부와 마을 사람들의 숨겨진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스토리부터 관객들의 흥미를 한껏 자극하는 이번 작품은 해외 영화제에서 먼저 알아봤다. 세계적인 영화 축제로 불리는 2015년 선댄스영화제 월드시네마 드라마 부문 공식 경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매년 200편 이상의 영화가 상영되는 2015년 시애틀국제영화제 초청, 호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015년 시드니영화제 경쟁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것이다.

kqrjf/ei특히 국내에서 개봉해 사랑을 받은 바 있는 ‘위플래쉬’, ‘보이후드’도 선댄스영화제에서 상영된 작품이기에, ‘스트레인저랜드’ 역시 흥행이 점쳐지고 있다. 이처럼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으며 국내 관객들의 신뢰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있는 ‘스트레인저랜드’는 올여름 놓쳐서는 안될 필견 영화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다.

모래폭풍과 함께 사라진 아이들을 둘러싸고, 그들을 찾기 위한 부부와 마을 사람들의 숨겨진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스트레인저랜드’는 아카데미가 사랑하는 여배우 니콜 키드먼과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휴고 위빙, 조셉 파인즈의 압도적인 열연 그리고 광활한 호주 사막을 담아낸 장엄한 미장센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오는 8월 6일 개봉 예정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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