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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 앞둔 '애니팡' 끝나지 않는 고공행진은?

입력 : 2015-07-06 13:18:12 수정 : 2015-07-06 13: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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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단위 리그 ‘최강자전’ 도입
3주년 앞두고 콘텐츠 보강 계획
[스포츠월드=김수길 기자] 3000만 다운로드 신화를 달성한 모바일 퍼즐게임 ‘애니팡’이 강렬한 생명력을 재차 입증한다.

개발사인 선데이토즈는 최근 ‘전국 최강자전’ 메뉴를 개설하고 전국 단위 리그전을 진행한다. 회사 측은 “한국의 전 연령층이 즐기고 있는 ‘애니팡’의 출시 3주년을 앞두고 선보이는 대형 업데이트”라고 소개했다.

‘전국 최강자전’은 기존 카카오톡 친구들과는 별도로, 이용자가 선택한 지역 유저들이 경쟁하면서 순위를 가리는 방식이다. 전국 주요 시·도 단위 17개 지역을 배경으로 리그전을 치른다. 참가자들은 지역 기반의 새로운 친구·경쟁자를 만나볼 수 있다. 이의중 선데이토즈 마케팅 총괄이사는 “남녀노소 즐기고 있는 ‘애니팡’만의 폭넓은 유저풀이 가동되는 이색 재미를 전하게 될 것”이라며 “3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애니팡’은 지난 2012년 7월 정식 발매 이후 막강한 시장 지배력을 발휘하면서 국민 게임으로 등극했다. 특히 지인들과 겨루는 재미가 빛을 발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40∼50대 중·장년 층에게 인정받으면서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룬 주역으로 꼽힌다. 덕분에 해를 세 번 바꾼 현재도 구글플레이 등 각종 마켓에서 매출 부문 최상위권(‘애니팡2’ 기준)을 유지할 만큼 장수 게임으로 불리고 있다. 또한 ‘애니팡’은 시즌2로 외연을 넓혔고, ‘애니팡 사천성’ 등 연계 라인업을 수직 확장하고 있다. 후속 퍼즐게임 ‘상하이 애니팡’ 역시 3분기 중 공개를 목표로 막바지 제작이 한창이다.

sugiru@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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