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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손태랑·김진용, 싱크로나이즈드 동메달 획득

입력 : 2015-07-05 17:08:43 수정 : 2015-07-05 17: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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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한국 다이빙이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이틀 연속 메달 획득의 기염을 토했다.

한국은 5일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다이빙 남자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손태랑(28·국민체육진흥공단)-김진용(26·강원도청)이 381.42점을 따내 3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동메달을 거머쥔 손태랑은 1987년 2월생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 최고령 선수다.

이로써 한국은 전날 김나미(21·독도스포츠단)가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메달 시상대에 오르게 됐다.

한편, 금메달은 394.50점을 획득한 러시아의 에브게니 노보셀로프-비아체슬라프 노보셀로프가 차지했고 리야난-중위밍(중국)이 388.35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광주유니버시아드 조직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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