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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설리, 그룹활동 탈퇴하고 배우의 길로?

입력 : 2015-06-25 10:37:20 수정 : 2015-06-25 22: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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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의 설리가 단독활동이 가시화됐다.

2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설리가 에프엑스에서의 그룹 활동을 중단하고 배우로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설리는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시점이 남아 있는 관계로 계약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에 에프엑스는 크리스탈, 빅토리아, 루나, 엠버 4인조로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설리는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뒤, 2009년 에프엑스 멤버로 합류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영화 ‘해적’, ‘패션왕’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러나 가수 최자와의 열애설 및 각종 루머에 시달리며 지난 해 7월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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