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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27일 2차 생방송 진행… “법무부에 사실 확인 요청할 것”

입력 : 2015-05-26 16:48:18 수정 : 2015-05-26 16: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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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유승준의 2차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 매체는 26일 유승준의 2차 심경고백 인터뷰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아프리카tv를 통해 방송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방송에서 유승준은 법무부와 병무청에 사실 확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앞선 1차 인터뷰 이후 유승준은 법무부 산하 출입국 관리 사무소에 입국금지 해제와 관련한 공문을 발송, 정식 인터뷰를 요청할 계획이었지만 법무부 대변인은 “인터뷰 요청과 관련해 연락받은 사안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작년에 입국 의사를 표명하고 병무청과 접촉했다’는 사안에 대해서도 병무청과 입장이 엇갈려 유승준 측은 이번 방송을 통해 엇갈린 주장들과 관련 사실 확인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승준의 인터뷰 방송을 제작하는 신현원프로덕션의 신현원 대표는 “(이번 방송은)유승준이 직접 출연하지는 않지만, 굉장히 민감한 내용들의 확인을 요청하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유승준은 생방송으로 진행된 첫 심경고백 인터뷰를 통해 무릎을 꿇고 대국민 사과를 전하며, 병역 기피 논란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유승준은 “2002년으로 돌아간다면, 군대에 가겠다”며 입국금지해제에 대한 소망과 함께 법무부, 병무청 등 당국에 선처도 호소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여론의 의혹제기와 비난이 쏟아졌다. 이에 유승준은 “한국서 연예활동을 하길 원하는 것이 아니다. 명예를 회복하고 아이들에게 떳떳한 아빠가 돼 한국 땅을 밟고 싶다는 바람이다”라고 적극해명 하기도 했다.

김원희 기자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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