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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전 여자친구로부터 16억원 손배소 피소…이유는?

입력 : 2015-05-05 18:41:35 수정 : 2015-05-05 18: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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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배우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로부터 16억 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 이에 김현중 측도 맞고소 등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김현중의 법률대리인 이재만 변호사는 지난달 초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인 최모 씨의 소송 접수를 확인했고 합의할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맞고소 등 추가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뒤늦게 알려진 이번 소송은 최 씨가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함으로써 겪게 된 김현중과의 갈등과 이로 인한 정신적 피해가 이유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중과 최 씨의 갈등은 지난해 8월 최 씨가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하면서 대중에 공개됐다. 김현중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 최 씨가 소를 취하면서 일단락되는 듯 했지만 지난 2월 김현중과 최 씨의 재결합설부터 최 씨의 임신설까지 보도되면서 양 측이 서로 다른 입장 차이를 보이면서 또 다른 국면에 접어들었다.

특히 이번 소송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기 그지 없다. 2월 임신설 보도 이후 친자 확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돌면서 김현중과 최 씨 양 측을 변호하는 입장으로 누리꾼들이 갈리면서 논란을 빚었다. 그런데 바로 얼마 전 최 씨가 자신에 대한 악성댓글을 단 누리꾼 100여명을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는 소식에 이어 이번에는 김현중 본인에게 16억 원이라는 엄청난 액수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이야기가 나오면서 누리꾼들도 입을 다물지 못하는 분위기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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