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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샵과 분쟁 길건 "거짓말 탐지기 앞에 서자"

입력 : 2015-03-31 16:58:41 수정 : 2015-03-31 16: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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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길건이 전속계약 문제로 소속사와 갈등이 계속돼 기자회견을 열었다. 

길건은 31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소울샵과의 전속계약 분쟁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길건은 "소울샵 측에서 계약 전, 내가 당한 억울한 일을 듣고 선급금 1천2백여만 원을 대신 내어 줄 테니 앨범제작에만 집중하자며, 고마운 제의를 했다. 그래서 주신 선급금, 고맙게 받았고 열심히 일을 해서 착실히 갚으려고 했다"며 "그러나 일은 주어지지 않았고, K 이사님으로부터 '길건 씨 돈 갚아야죠' 라는 말을 수없이 들었다. 무시, 냉대, 왕따 등의 모멸감을 참고 견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김태우의 아내와 장모에 대해 "K 이사님과 K 본부장님이 경영진으로 참여하시기 전까지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의 분위기는 굉장히 좋았다. 그러나 두 분이 오신 후 모든 것은 달라졌다"고 언급했다.

또 그는 "거짓말탐지기 앞에 함께 서자. 끊이지 않는 진흙탕 분쟁을 종결짓기 위해서라도 평소 말과 이메일 내용이 상반되는 두 분께 받은 수모, 방치 등에 대한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거짓말탐지기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소울샵과 길건은 전속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으며 진실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길건, 억울하겠다" "길건, 김태우 뭐가 진실인가" "길건 김태우 정말 욕설이 오갔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소울샵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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