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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USA "태진아 기자회견봤다, 2차 보도 나갈 것"

입력 : 2015-03-25 00:02:15 수정 : 2015-03-25 0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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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USA "태진아 기자회견 시사저널USA "태진아 기자회견 시사저널USA "태진아 기자회견

지난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청 대극장 미르에서 태진아의 억대 도박설 해명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태진아는 도박설에 대한 해명에 앞서 "대한가수협회 회장으로서 오랜시간 가요계에 몸담은 선배로서 이 같이 연예인을 약점 삼아 악의적인 행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것을 소상히 말씀 드리려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태진아는 "많은 팬에게 본의 아닌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게 생각한다. 지난 몇일 동안 몇몇 매체와 인터뷰도 했고 모 방송에 직접 출연해 진실을 말씀 드렸다. 처음 억대 도박이라고 보도돼 가족들과 미국 여행 중 일시 방문해 재미 삼아 했다고 말했고 방문 횟수도 스스로 밝혔다. 나는 다시 한번 분명하게 말하지만 억대 도박을 하지 않았다"고 힘주어 말했다.

태진아는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실수를 할 수 있다. 그 사람을 용서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해당 매체의 사장은 반성은커녕 거짓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 매체는 태진아가 카지노 VIP 룸에서 억대 도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태진아는 생일을 기념해 가족과 미국으로 여행을 떠나 1000달러를 지참하고 카지노장을 들러 돈을 딴 것은 사실이지만, 보통의 관광객과 다를 바 없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태진아는 이 매체가 관련 기사를 내지 않는 조건으로 25만 달러(약 2억8000만원)를 요구하며 협박했다고 맞섰다.

 

시사저널 USA 심 대표는 태진아의 기자회견이 끝난 후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태진아에게 돈 요구한 적 없다"면서 "배팅금액 산출해봤을 때 억대 도박으로 추정된다"고 보도 내용을 확인했다. 또한 심 대표는 "태진아, 1500달러까지 배팅했다"면서 "2차 후속보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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