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럼 디 에어포트는 이미 2014년 뉴욕에서 열린 CMJ Music Marathon에 초청되기도 하였고, 같은 해 샌프란시스코의 음악 페스티벌 Culture Collide의 관계자 투표에서 해외 유수의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국제무대에서 인정 받은 밴드이다.
데뷔 당시 싱글 ‘Colors’는 미국 최대 인디뮤직 포털인 인디셔플 (Indie Shuffle)에 소개된 적이 있고 영국의 주요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은 이 앨범을 ‘February's Best Music From Across the MAP’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프럼 디 에어포트는 이런 해외 무대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SXSW에서 다시 한 번 전 세계 팬들과 뮤직비즈니스 관계자들을 만난다.
SXSW 2015는 인터렉티브(Interactive), 영화(Film), 음악(Music) 부문으로 나뉜 세계적인 문화산업 페스티벌로, 이번 행사에서 프럼 디 에어포트는 영화 부문을 위해 오는 15일 ‘K town Cowboys’의 시사회 무대에서 디제잉을 선보인 후, 음악 부문을 위해 현지시각으로 20일 오후 8시 텍사스 오스틴의 The Majestic Music Hall에서 본격적인 일렉트로닉 쇼케이스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SXSW는 현지시각으로 13일부터 22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되며, 음악 부문을 위해서는 총 2200여 개의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국내에서는 에픽하이, YB, 크레용팝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아티스트들이 초청돼 SXSW의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지금까지 존 메이어(John Mayer), 제임스 블런트(James Blunt)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발굴된 것으로 유명한 SXSW의 무대에서 프럼 디 에어포트 역시 세계무대를 향한 이륙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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