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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측 "이태임, 욕설은 했지만 다투진 않았다"

입력 : 2015-03-03 15:55:57 수정 : 2015-03-03 15: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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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하차 소식을 알린 이태임이 '욕설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쥬얼리 출신 예원 측이 입장을 전했다.

예원의 소속사인 스타제국 측 관계자는 3일 한 매체를 통해 "해당 기사가 나간 후 문의 전화가 쏟아지고 있는데 저희 입장에서는 말을 전하기가 조심스러운게 사실이다. (이태임으로부터) 욕설을 들었지만 다투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예원이가 (이태임 보다) 나이가 어려서 말대꾸를 하거나 그럴 상황이 아니었다. 다투지는 않았고, 그냥 넘어갔다. 이재훈이 녹화 당시 없어서 많이 미안해하더라"며 "'토토가'에서 맺은 인연으로 출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연예 매체는 이태임이 촬영 중 욕설 소란을 피워 '띠과외'를 하차 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띠과외' 제작진 측과 이태임 소속사 측은 건강상 문제로 인해 하차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 달 24일 당시 이재훈의 부름에 '띠과외'에 녹화에 참석한 예원이 예정된 시각 보다 늦게 도착한 이태임에 "춥지 않냐"고 물었으나, 이태임이 욕설로 대답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태임은 이재훈과 '해남, 해녀' 커플로 호흡을 맞춰 지난 1월29일 방송에 처음 등장한 지 약 1달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당시 녹화 분은 아직 전파를 타지 않았으며, 2주 분의 방송 분량이 아직 남아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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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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