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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피츠버그 연착륙 관건 ‘언어 장벽’

입력 : 2015-02-19 11:42:12 수정 : 2015-02-19 12: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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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연착륙 관건으로 ‘언어’가 꼽혔다.

한국프로야구 야수 최초로 메이저리그(MLB) 직행하며 피츠버그와 4+1년, 총액 1650만 달러에 계약한 강정호가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 메인을 장식했다. MLB닷컴은 19일(한국시간) “강정호가 피츠버그와 한국프로야구, 둘을 위해 성공하길 희망한다”는 제목의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과 우려를 함께 전했다. 특히 강정호의 팀 적응 1순위로 코칭스태프와 동료들과의 의사소통이라고 설명했다.

피츠버그 야수조의 스프링캠프 소집일은 현지 날짜로 23일지만 강정호는 이보다훨씬 앞서 지난주에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에 입성했다. 강정호는 타격 연습을 하는 등 훈련하면서 팀 동료와 안면을 익히고 있다. MLB닷컴은 강정호가 직면한 가장 큰 어려움은 언어 장벽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정호는 이에 대해 “팀 동료가 쉬운 단어로 말해주기 때문에 모든 게 괜찮다”며 “충분히 대화할 수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강정호는 “무척 재미있다.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피츠버그 파이리츠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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