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시장’과 함께 ‘워터 디바이너’가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가족'과 '아버지'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특히 40대 이상 관객들의 관람율이 30%에 육박할 정도로 높은 지지를 받으며 중장년층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이끌고 있는 것. 이는 영화가 가진 따뜻한 소재와 희망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의 힘으로 영화의 새로운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40대 이상 관객들의 문화 갈증을 충족시키며 극장가 관객층의 확대까지 가져오는 순기능으로 작용한 것. 갈리폴리 전투 이후 실종된 세 아들을 찾기 위해 호주에서 14,000km 떨어진 낯선 땅 터키로 향하는 주인공의 여정을 그린 ‘워터 디바이너’는 시대와 국경을 뛰어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 가능한 뜨거운 부성애와 가족애를 그려내며 최근 1,300만 흥행 고지를 달성한 한국영화 ‘국제시장’과 더불어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워터 디바이너’는 호주 아카데미 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 3관왕의 영예를 달성한 데 이어 오는 3월 열리는 호주 비평가 협회상에서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을 포함 총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다시 한 번 작품성을 입증, 영화에 더욱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워터 디바이너’를 관람한 관객들은 폭넓은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가족애에 대한 호평을 쏟아내고 있어 입소문 열풍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뜨거운 가족애와 부성애를 그리며 40대 이상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영화 ‘워터 디바이너’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절찬 상영 중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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