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워터 디바이너', 부성애·가족애로 중장년층 관객 사로잡다

입력 : 2015-02-11 10:38:26 수정 : 2015-02-11 10:38:2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실화를 바탕으로 전 세대가 공감하는 부성애와 가족애를 그려내며 깊은 울림이 있는 메시지로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감동대작 ‘워터 디바이너’가 한국영화 ‘국제시장’과 함께 40대 이상 관객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극장가 입소문 열풍을 이끌고 있다.

영화 ‘국제시장’과 함께 ‘워터 디바이너’가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가족'과 '아버지'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특히 40대 이상 관객들의 관람율이 30%에 육박할 정도로 높은 지지를 받으며 중장년층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이끌고 있는 것. 이는 영화가 가진 따뜻한 소재와 희망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의 힘으로 영화의 새로운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40대 이상 관객들의 문화 갈증을 충족시키며 극장가 관객층의 확대까지 가져오는 순기능으로 작용한 것. 갈리폴리 전투 이후 실종된 세 아들을 찾기 위해 호주에서 14,000km 떨어진 낯선 땅 터키로 향하는 주인공의 여정을 그린 ‘워터 디바이너’는 시대와 국경을 뛰어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 가능한 뜨거운 부성애와 가족애를 그려내며 최근 1,300만 흥행 고지를 달성한 한국영화 ‘국제시장’과 더불어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워터 디바이너’는 호주 아카데미 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 3관왕의 영예를 달성한 데 이어 오는 3월 열리는 호주 비평가 협회상에서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을 포함 총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다시 한 번 작품성을 입증, 영화에 더욱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워터 디바이너’를 관람한 관객들은 폭넓은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가족애에 대한 호평을 쏟아내고 있어 입소문 열풍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뜨거운 가족애와 부성애를 그리며 40대 이상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영화 ‘워터 디바이너’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절찬 상영 중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