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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양성반응 박태환 선수생활 지장 없나‘’…메달 박탈·선수 생명 위기

입력 : 2015-01-27 10:26:18 수정 : 2015-01-27 10: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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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강용모 기자〕박태환(26)이 세계수영연맹 약물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충격을 주고 있다. 박태환이 세계반도핑기구의 금지 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것이다,

하지만 박태환 소속사는 건강 관리를 받아온 병원의 과실로 발생한 문제라며 강하게 반박하고 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2개월여 앞두고 건강관리를 받은 병원의 과실로 발생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인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맞은 주사에 스테로이드제 성분의 금지 약물이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박태환 소속사는 병원이 박태환에게 금지약물을 투여한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다음 달 27일 열리는 국제수영연맹 청문위원회에 참석해 고의성이 없었다고 해명할 예정이다. 하지만 금지약물 복용 혐의가 확정되면 인천 아시안게임서 획득한 메달이 박탈될 수 있다.

또한,세계반도핑기구의 무관용 원칙에 따라 자격정지 2년이 주어지게 되면 내년 리우 올림픽 참가도 어려워져 선수생명이 중단될 위기에 처할 수 있다.

ym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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