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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폴라리스 회장 문자 여파? '워킹걸' 흥행 참패

입력 : 2015-01-23 10:24:02 수정 : 2015-01-23 10: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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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클라라가 소속사 폴라리스와 분쟁 중인 가운데 최근 출연작인 ‘워킹걸’이 흥행에 실패했다.

클라라는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두고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클라라는 "소속사 회장의 언행에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하며 이모 회장을 상대로 내용증명을 보냈고 이를 '협박'이라고 판단한 이 회장은 클라라를 형사 고소했다. 

그러나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된 클라라와 폴라리스 회장의 문자 대화가 공개되며 그를 바라보는 여론이 냉담해졌다. 또 클라라가 출연한 영화 '워킹걸'은 개봉 3주 차에 접어들었지만 고작 14만 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앞서 클라라는 지난 2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정식재판을 시작하기도 전에 언론재판에서 사형을 받았고 여론재판에서 사형 확정을 받았다"는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클라라가 몸매라인이 드러난 의상을 입고 운동 중인 사진이나 언더웨어 화보 사진을 폴라리스 회장에게 먼저 보낸 점, 성적 수치심 문자가 실제로는 논란을 야기하지 않을 정도라는 점. 계약서의 예민한 조항을 애교 있는 말투로 빼달라고 부탁한 점 등을 이유로 들며 차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클라라 소속사 분쟁에 누리꾼들은 “클라라 소속사 분쟁, 그럴만 해” “클라라 소속사 분쟁, 반성하세요” “클라라 소속사 분쟁, 흥행참패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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