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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칼럼] 지구시스템 엔지니어링 슈퍼태풍 옵션

입력 : 2015-01-09 15:35:55 수정 : 2015-01-09 15: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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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태풍(超强力颱風·super Typhoon)의 정의는 맹렬한 태풍세력 중에서 특히 지표면의 생태환경과 인공구조물이 순간 파괴되는 강풍으로 기상요인 폭풍우, 열대성저기압을 동반한 풍속 67m/sce 이상을 말한다. 슈퍼 태풍의 발생원인은 일반적으로 북위 10~20도 사이에 위치한 바다의 수온상승 온도 차이와 그곳의 대기온도로 인해 슈퍼 수증기 발달원인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것만 보더라도 해수온도가 1도씨 상승하면 수체 즉 해수면이 30cm나 부풀어 오르기 때문이며 수체의 밀도역시 증발이 쉽고 대기 중의 공기가 용존 포화되면서 수면은 비누거품처럼 쉽게 날라가면서 에너지가 강하게 집단화되어 와류현상이 생기면 속도가 순간 강력한 힘으로 증가한 그 힘은 해수면 표층수를 퍼올려 운동하는 에너지원으로 작용하면 그것이 태풍의 눈이 점점 강해져 빅뱅처럼 세력을 광범위하게 확장하면서 이동하는 현상이지만 지금까지 정리한 원인은 태풍 발생요인의 일반적이기 때문에 예측이 빗나가는 것이라고도 말 할 수 있다.

지구의 기상관측 사상 매미나 하이엔 같은 태풍현상은 기록이 없다. 그러나 지구 46억년의 역사 속에는 이보다 더 강한 울트라 슈퍼 태풍(ultra super typhoon)이 수없이 발생했었던 것은 지각의 퇴적물이 주로 물에 의해서 이뤄졌지만 건조한 지역은 울트라 슈퍼 태풍에 의해 형성된 지층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38억년 전 이후 지구는 울트라 슈퍼 태풍에 휩싸여 있던 지질시대를 거치면서 태양계의 시스템 변화로 인해 더욱 강한 태풍이 주기적으로 발생했다. 그 간격은 지구에 인류가 태어난 시대가 멀지않고 관측기록 역시 지질시대와 대비할 수 없는 시간이기 때문에 최근에 발생하는 슈퍼 태풍을 경험하지만 이보다 더 강한 울트라 슈퍼 태풍이 빙하시대와 간빙기 시대에 빈번히 발생한 증거들이 이제 거의 보기 어려운 상태로 변하는 지구기후를 맞이하고 있다. 그 시작이 미국의 허리케인이 연간 발생수와 강도가 강해졌으며 필리핀의 태풍 하이엔, 우리나라의 매미 등은 슈퍼태풍이지만 울트라 슈퍼는 아직 오지 않고 앞으로 올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을 뿐이다.

지금까지 일반적 분석요인인 해수온도가 섭씨29~30도 전후로 상승하고 태양 흑점 변동과 지구축의 변동, 지구내부 물질 분출 지자기변동 및 태평양 중간 해저산맥의 갈라진 부분이 서서히 양쪽으로 이동하는 대륙판 이동(plate tectonic)이 발생하면서 간빙기가 끝나고 빙기로 가는 과도기에 이상기상 기후 현상인 ‘울트라 슈퍼 폭풍우’가 적도를 중심으로 40도 이상으로 확산되는 피해가 지구규모로 급변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며 그 시기는 2015년을 기준으로 향후 50년이 되는 2075년 전에는 슈퍼 태풍과 울트라 슈퍼 태풍이 발생할 것이며 향후100년이 되는 2115년에는 울트라 슈퍼 태풍이 현재와 같은 태풍처럼 발생빈도가 크기 때문에 불 보듯 빈번이 울트라 슈퍼 태풍이 발생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의 정치경제 산업 모든 시스템 그리고 현재의 생명체는 견디기 어려울 것이며 슈퍼 박테리아로 인한 인구는 마이너스가 되며, 2115년에는 세계 인구가 2분의1로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된다. 그나마 울트라 슈퍼 태풍시대에 살아남으려 한다면 지상의 건물을 포기하고 지표면보다 지하 2~5m 깊은 곳에 건축물(지하도시 건설)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예측된다. 그러므로 지구도 울트라 변신과 태양계 시스템의 변동이 중첩되는 시기가 말할 수 없는 지구의 대 변혁기를 맞게 되고 이런 환경에서 적응 가능한 신종의 생명체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된다. 그러므로 슈퍼 태풍과 그 이후 다가올 울트라 슈퍼태풍 등 지구를 확실하게 산전벽해(桑田碧海)로 변화시킬 수 있는 에너지 덩어리를 지구시스템 엔지니어링의 슈퍼태풍 옵션으로 강하게 제안한다.

이학박사 최무웅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 대표, 스포츠월드 객원편집위원(mwchoi@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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