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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한공주' 같이 나누고 싶다" 과거 각오 화제

입력 : 2014-12-18 11:16:15 수정 : 2014-12-18 11: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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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공주'의 천우희가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아 화제다.

17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에서는 영화 '한공주'에서 열연을 펼친 천우희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천우희는 시상대에서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작은 영화에 유명하지 않은 제가 큰 상을 받았다"라며 "이 상은 앞으로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뜻으로 받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천우희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긴 '한공주'는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을 모티프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상처를 딛고 나아가려는 한공주(천우희 분)의 모습을 담았다.

과거 천우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한공주 기자간담회를 했습니다"며 "너무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했고 기뻤습니다. 개봉 하고 나서도 많이 봐주시고 관심 가져 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느낀 것, 우리 영화가 주는 것들을 같이 나누고 싶어요. 한공주 파이팅"이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천우희는 18일 SNS에 "수상소감을 준비하지 못해서 아쉬웠네요. 또 이런 날이 언제 올지 모르는데..."라는 글과 함께 여우주연상 트로피에 입맞춤을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한공주' 천우희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공주' 천우희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이라니 대단" "'한공주' 천우희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축하애요" "'한공주' 천우희 수상 소감 짠하네' "'한공주' 천우희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천우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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