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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이준·천둥 계약 만료… 미르 "다른 길 선택, 불화 아냐"

입력 : 2014-12-16 15:08:29 수정 : 2014-12-16 1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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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멤버 이준(본명 이창선·28)과 천둥(본명 박상현·24)이 소속사 제이튠캠프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탈퇴 소식을 전했다.

16일 엠블랙 이준과 천둥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해솔(담당변호사 나형진)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둘의 향후 행보에 대해 밝혔다.

변호인 측은 “이준과 천둥은 주식회사 제이튠캠프와의 전속계약과 엠블랙 활동 등이 지난 11월말 커튼콜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모두 종료됐다”고 전했다.

향후 일정과 관련해서는 “이준은 진행 중인 드라마 ‘미스터 백’ 촬영에만 집중할 것”이며 “천둥은 당분간 음악공부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준과 천둥은 지난 10월 소속사 계약만료와 함께 그룹 탈퇴 및 해체설에 휘말린 바 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엠블랙은 해체 없이 활동을 유지할 것”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히며 향후 엠블랙의 활동은 변함없을 것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엠블랙 멤버 미르는 엠블랙 공식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미르입니다”라는 제목의 글로 엠블랙 이준 천둥 계약만료 소식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미르는 “갑자기 안 좋은 소식을 듣게 해드렸다는 게 너무 죄송스럽다”며 “본인들이 직접 선택한 길이기 때문에 나쁘게 생각을 하지도 않는다. 심지어 불화설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이유도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미르는 “단지 선택이 달랐던 것 뿐이다”며 엠블랙 이준 천둥의 탈퇴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미르는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안 떠오르고 조만간 모든 게 정리가 되면 멤버들과 찾아뵙겠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엠블랙 이준 천둥 전속계약 만료 소식에 누리꾼들은 "엠블랙 이준 천둥 탈퇴라니 충격" "엠블랙 이준 천둥 진짜 나가는 건가?" "엠블랙 이준 천둥, 엠블랙은 어떻게 되나?" "엠블랙 이준 천둥 새로운 모습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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