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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부검 결정' 유족, 스카이병원 고소장 제출

입력 : 2014-10-31 16:15:14 수정 : 2014-10-31 16: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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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유족이 화장을 중단하고 부검을 선택한 데 이어 신씨의 부인이 장협착 수술을 한 스카이병원을 고소했다.

3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신해철의 부인 윤원희(37)씨가 이날 오후 송파경찰서에 스카이병원을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씨는 대리인을 통해 네 줄 분량의 고소장을 접수, 이를 살펴보면 "(신해철의) 수술 이후 사망에 이르는 과정에서 병원 측의 업무상 과실치사 가능성이 있으니 수사해달라"고 밝혔다.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신해철의 시신에 대해 부검을 의뢰했다. 또 조만간 고소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후 스카이병원 관계자들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신해철의 발인식에 참석했던 연예계 인사들은 이날 서울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고, 가수 이승철은 "고인의 시신을 화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종신도 "시신을 화장하게 되면 의문사로 남게 될 것"이라며 "의료사고인지 아닌지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분명히 했다.

故 신해철 부검 결정과 스카이병원에 대해 누리꾼들은 "故 신해철 부검 결정-스카이병원, 어떻게 될려나"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스카이병원 해명 안 하네"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스카이병원 책임 없다고 낭설 이야기 할 때는 언제고 왜 말이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세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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