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그룹 god 손호영이 뮤지컬 '올슉업' 무대에 오른다.
30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대호빌딩에서 뮤지컬 '올슉업' 연습실이 공개됐다. 손호영이 참여하면서 화제를 모은 '올슉업'은 앨비스 프레슬리의 24곡을 엮어 만든 쥬크박스 뮤지컬이다. 이날 공개 현장에는 손호영, 제국의아이들 동준, B1A4 산들, 가희, 정재은 등이 참여해 총 14곡을 들려줬다.
이날 손호영은 "예전처럼 행복한 기운을 많이 받는다. 연습을 하면 힘들지만, 행복한 공연을 다시 하게 돼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올슉업'에 대해서는 "흥과 사랑이 넘치는 작품"이라고 자평해 눈길을 끌었다.
'올슉업'은 지난 2005년 브로드웨이 초연 후 뮤지컬 '맘마미아' 인기를 잇는 주크박스 뮤지컬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07년 국내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올슉업' 손호영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올슉업 손호영, 밝아보여서 다행이다" "올슉업 손호영, 전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공연 보여주길 기대한다" "올슉업 손호영, 보러 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월드 영상팀=문창선기자chang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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