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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케디라 영입 위해 주급 20만 파운드 준비?

입력 : 2014-10-20 09:31:21 수정 : 2014-10-20 09: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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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사미 케디라(레알 마드리드)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9일(현지시간) “맨유가 아스널, 첼시를 제치고 케디라를 영입하기 위해 엄청난 제안을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케디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된다. 레알 마드리드가 재계약을 준비한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아직 협상 체결 소식은 없다. 현재 아스널과 첼시가 케디라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맨유가 합세했다.

맨유는 뒤늦게 영입 경쟁에 뛰어든 만큼 첼시, 아스널이 준비한 것을 뛰어넘는 엄청난 계약 조건을 제시할 계획이다.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맨유는 케디라에게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4000만원)에 가까운 준비했다.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케디라는 지난 여름 아스널에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5600만원)를 요구했고, 협상은 결렬됐다. 이에 맨유는 이를 상회하는 주급으로 케디라의 마음을 잡겠다는 것. 일단 맨유는 내년 1월 케디라와 협상을 맺은 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데려온다는 계획이다. 이 경우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양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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