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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 큐리오시티-오퍼튜니티 '사이딩 스프링' 관찰할 수 있을까

입력 : 2014-10-19 17:09:14 수정 : 2014-10-19 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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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우주쇼가 펼쳐진다.

오는 20일 오전 3시27분(한국 시간) 화성이 혜성에 13만9500㎞까지 접근한다. 이는 지구와 달 거리의 3분의1에 불과하다.

'C/2013 A1'로 이름 붙여졌고 '사이딩 스프링(Siding Spring)'이라 불리는 이 혜성은 화성에 가장 가깝게 접근할 때 초속 56㎞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미항공우주국(NASA)은 이번 '우주쇼'를 위해 모든 우주관측 장비를 총동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사는 '사이딩 스프링'이 지나는 동안 화성 반대편에 현재 화성 궤도를 돌며 탐사 활동을 하고 있는 화성정찰위성(MRO), 메이븐(MAVEN), 오디세이(Odyssey)를 재배치했으며 궤도 수정작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화성 표면에 착륙해 탐사를 벌이고 있는 큐리오시티와 오퍼튜니티도 탑재된 장비를 이용해 화성 지상에서 '사이딩 스프링' 관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에 대해 누리꾼들은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 우주는 넓구나"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 오퍼튜니티 잘 있니?"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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