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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국, 준플레이오프 NC전 '헤드샷 퇴장'… 135㎞ 투심

입력 : 2014-10-19 15:54:48 수정 : 2014-10-19 16: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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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우완 투수 류제국이 역대 두 번째 포스트시즌 ‘헤드샷’ 퇴장을 기록했다.

류제국은 19일 창원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4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하다가 갑작스럽게 퇴장을 당했다.

류제국은 이날 NC와 준플레이오프에서 8-1로 크게 앞선 5회말 선두타자 모창민에게 135㎞ 투심을 던지다가 헬멧을 스치는 사구를 내줬다. 그런데 직구로 상대 타자의 머리를 맞히면 퇴장을 당한다는 규정에 따라 윤지웅으로 교체될 수밖에 없었다.

류제국의 ‘헤드샷 퇴장’은 2003년 SK 김정수가 현대와의 한국시리즈에서 기록한 것에 이어 역대 포스트시즌 두 번째다. 준플레이오프에서 나온 것은 류제국이 처음이었다.

마산=배진환 기자 jba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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