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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엠블랙 탈퇴설, 천둥도 재계약 안한다.. 멤버-소속사 입장은?

입력 : 2014-10-14 09:50:41 수정 : 2014-10-14 10: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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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엠블랙 탈퇴설, 천둥

이준의 엠블랙 탈퇴설이 전해진 가운데 같은 팀 멤버 천둥 역시 재계약을 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며 엠블랙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엠블랙 소속사 제이튠캠프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의 전속계약 만료시점이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준의 엠블랙 탈퇴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으며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준은 11월 말 엠블랙 콘서트를 포함한 엠블랙 멤버로서의 공식적인 모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엠블랙은 다음달 29일과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엠블랙 콘서트 '엠블랙 커튼 콜'을 개최한다.

소속사는 "이준의 향후 연예활동에 관해서는 본인이 생각하는 계획 및 목표에 관해 본사와 충분히 논의하고 있다"며 "본인의 의견과 다른 멤버들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먼저 탈퇴 의혹이 제기된 것은 멤버 이준으로 오전 한 매체는 최근 이준과 소속사 제이튠캠프와의 전속계약이 끝났으며, 이준이 재계약을 맺지 않고 엠블랙을 탈퇴한 뒤 연기자로서의 활동을 이어간다고 보도했다. 소속사 공식 입장처럼 이준은 계약 종료 후에도 오는 11월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엠블랙 콘서트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번 공연을 끝으로 엠블랙으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천둥 역시 이준과 마찬가지로 제이튠캠프와 전속계약이 만료돼었지만 제계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천둥 역시 엠블랙에서 탈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소속사는 천둥과 관련된 언급은 하고 있지 않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준 탈퇴 소식이 알려진 후 멤버 지오는 트위터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지오는 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결국 배려심이 이기심을 안고 가리다”는 짧은 글을 남겼다. 그리고 30분 가량 후에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 지금은 보시는대로 믿으세요 시간이 지나면 알게될테니까"라는 글을 추가적으로 올렸다.

이 글들은 이준이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전속계약 만료 후 엠블랙에서 탈퇴한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올라온 글로 그 의미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 엠블랙 탈퇴, 천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준 천둥 엠블랙 탈퇴, 진짜야?”, “이준 천둥 엠블랙 탈퇴, 엠블랙은 어떻게 되나”, “이준 천둥 엠블랙 탈퇴, 올해 아이돌 탈퇴 소식이 왜 이렇게 많지?”, “이준 천둥 엠블랙 탈퇴, 3인조로 활동하려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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