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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황제 펠스프-현정화 음주사고' 스포츠계 음주 비상

입력 : 2014-10-01 14:15:02 수정 : 2014-10-01 14: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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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음주사고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수영 황제 펠프스 역시 음주혐의로 입건됐다.

미국 복수의 언론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펠프스가 새벽 1시 40분경 볼티모어 포트 맥헨리 터널에서 차선을 가로지르는 등 난폭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펠프스는 규정 속도보다 2배 가까이 빠른 속도로 차를 몰다 차선을 침범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음주 측정 테스트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고, 가까스로 테스트를 마친 후 일단 귀가 조치됐다.

이에 대해 펠프스는 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 행동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며 “실망시킨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한다”는 글을 올리며 사죄의 뜻을 밝혔다.

한편, 한국 마사회 탁구단 감독인 현정화 역시 1일 밤 12시 40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사거리에서 자신의 승용차 재규어를 몰고 가던 중 오모(56)씨의 택시 그랜저 차량을 들이받았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영국 언론 가디언 홈페이지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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