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정지훈 "원래 무대에서 선배로서, 팬으로서 좋아했다"

입력 : 2014-09-15 20:02:00 수정 : 2014-09-15 20:10:4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가수 겸 배우 정지훈(비)이 '내그녀'의 상대역 F(x)의 정수정(크리스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정지훈과 정수정은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이하 내그녀)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정지훈은 정수정에 대해 "원래 무대에서 선배로서, 팬으로서 좋아했다"며 "지금은 오빠처럼 잘 따라준다. 어린 친구 같지 않고 똑똑하고 정신세계가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수정이는 호흡이 좋다. 고마운 건 내 말을 듣고 연기할 때 잘 따라와 준다"며 "연기를 할 때 연기가 아닌 듯 너무 자연스럽다. 본인의 옷을 입은 것 같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정수정은 "비 선배님이 정말 잘 챙겨주신다. 모르는 부분도 잘 조언해 주시고 지쳐 있을 때 오셔서 장난도 쳐 주신다"며 "12살 차이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선배님 말처럼 멘탈도 비슷한 것 같다"고 수줍게 말했다.


또한 "칭찬을 해 주시는데 너무 많이 해 주셔서 진짜가 아닌 것 같기도 하다. 립 서비스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비는 세나의 키다리 아저씨이자 천재 작곡가 이현욱 역을, 정수정은 꿈을 쫓아 달려가는 소녀이자 이현욱이 죽은 언니의 연인인 줄 모른채 그를 사랑하게 되는 윤세나 역을 맡았다.


한편 '내그녀'는 대학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열혈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판타지 심쿵 로맨스다. 정지훈(비), 크리스탈, 차예련, 엘 등이 출연한다. 오는 17일 10시 방송 예정.
스포츠월드 영상팀=문창선기자changsun@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