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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 포르쉐 타고 가다 전복돼… 병원 이송 중 하차?

입력 : 2014-09-12 09:46:30 수정 : 2014-09-12 09: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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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승리(25·본명 이승현)가 몰던 포르쉐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전 3시30분쯤 서울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부 이촌동 신동아 아파트 앞에서 승리가 운전 중이던 포르쉐가 옆 차선의 벤츠와 부딪히며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벤츠에 타고 있던 2명은 가벼운 부상으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며, 승리는 구급차 이송 중 하차했다.

승리는 지난 11일 밤 개최된 노나곤 론칭 파티에 참석한 뒤 귀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나곤은 YG엔터테인먼트가 삼성제일모직과 손잡고 만든 의류 브랜드로, 이날 론칭 파티에는 싸이와 빅뱅, 투애니원, 위너, 비아이 등 대표 가수들과 차승원, 최지우 등 소속 배우들도 함께 했다.

이와 관련 승리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외관상 승리의 부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교통사고가 난 만큼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며 "이를 위해 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받으며 몸 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승리를 소환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승리 교통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승리 교통사고 어쩌나" "승리 왜 병원 안갔지?" "승리 사고라니 걱정" "승리 포르쉐 타고 다니네" "승리 교통사고, 병원 이송 중 하차 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KBS1 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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