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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이소정 생일에… 고은비 사망·멤버들 중태 '운명의 장난'

입력 : 2014-09-03 08:13:00 수정 : 2014-09-03 0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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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고은비가 빗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안타깝게 숨을 거둔 가운데, 오늘(9월3일)이 멤버 이소정의 21번째 생일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은 이날 새벽 1시30분경 타고 있던 승합차가 영동고속도로 인근에서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빗길에 미끄려져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고은비가 인근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하고 말았다. 당시 멤버들이 타고 있던 승합차는 마치 휴지조각처럼 부셔진 상태. 또한 멤버 리세와 이소정이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가운데 이소정은 오늘(3일) 스물한번째 생일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소정 1993년 9월3일 출생.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오전 스포츠월드와의 전화통화에서 “해당 차량에 멤버 다섯명과 매니저, 스타일리스트가 탑승하고 있었다”면서 “멤버들의 정확한 상태는 확인 중이다. 수원 성빈센트병원에서 서울로 옮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애슐리, 리세, 고은비, 이소정, 주니)는 지난해 데뷔한 걸그룹으로 최근 ‘키스키스’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었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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