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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김동현 황금열쇠 눈길…“챔피언 문앞에 우들리 서있다”

입력 : 2014-08-23 15:24:34 수정 : 2014-08-23 15: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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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김동현 대권도전의 승부 23일밤 개전!

김동현(32·부산팀매드/성안세이브)이 일전을 앞두고 호흡을 가다듬고 있다. 김동현은 23일(한국시간) 밤 중국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서 열리는 ‘UFN 48’에서 UFC 웰터급 공식랭킹 4위인 타이론 우들리(32·미국)와 일전을 펼친다.

웰터급 공식랭킹 4위인 우들리를 제압하면 김동현은 단숨에 타이틀도전권을 얻을 수 있다. 파울로 티아고, 시야르 바하두르자다, 에릭 실바, 존 해서웨이에 이어 우들리까지 꺾으면 UFC 5연승으로 웰터급 랭킹 9위인 김동현의 UFC 입지는 더욱 탄탄해진다.

지난 18일 마카오로 출국한 김동현은 현지에서 컨디션을 가다듬었고, 지난 22일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 계체량까지도 무사히 통과했다. 김동현은 171파운드(77.56kg)를 기록했고, 우들리도 170파운드(77.11kg)로 계체량을 마쳤다. 계체량이라는 마지막 관문을 통과한 김동현과 우들리는 뜨거운 눈빛을 교환한 뒤 선전을 다짐하는 악수를 나눴다.

이런 가운데 김동현의 의지를 알 수 있는 사진이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마카오로 출국 직전 김동현은 “SSEDA 김상우 사장님께서 챔피온의 문이 열리는 황금열쇠를 주셨습니다. 문앞까지 가는게 문제인데 문앞에 우들리가 서있습니다. 도전해보겠습니다!ㅋ”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황금색 열쇠가 찍혀있다.

한편 김동현과 우들리가 맞붙는 UFN 48은 23일밤 9시30분부터 케이블채널 수퍼액션에서 독점생중계할 예정이다. 체육팀 사진 김동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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