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간관계 실험을 진행해온 남성그룹 왓에버(Whatever)가 유튜브에 올린 한 실험 동영상이 단 며 칠만에 36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9일 뉴시스가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건방진 카사노바’라는 콘셉트를 보이는 남성 실험자가 자신이 캘리포니아 출신이라고 소개한다. 그는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200명의 처음 보는 여성을 상대로 이런 실험을 진행했다.
특이한 점은 암스테르담과 파리 등 유럽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진행한 실험에서 결과가 다르게 나타났다는 것. 이 남성이 유럽인들에게 섹스를 제안하자 화를 내거나 거절했지만, ‘안 될 것이 없다’면서 제안을 받아들이거나 관심을 가지는 여성도 상당수였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200명 여성 전원이 ‘아니오’라고 응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과거 실험에서는 남녀 성별이 바뀌었는데, 낯선 여성이 처음 보는 남성에게 같은 제안을 하자 절반에 가까운 남성들이 “좋다”며 여성 실험자를 따라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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